13명 승선한 300톤급 여객선 부두에 얹힘 사고…피해 없어

최성국 기자 2023. 7. 30.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13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경사부두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6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300톤급 여객선 A호가 경사부두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당초 이날 오후 3시30분쯤 출항할 계획이었으나 물 때로 늦은 출항을 하다가 경사부두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A호는 이날 오후 7시7분쯤 자력으로 경사부두에서 이탈해 안전지대로 계류조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경사부두 얹힘 사고를 당한 300톤급 여객선의 모습.(목포해경 제공) 2023.7.30/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13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경사부두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6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300톤급 여객선 A호가 경사부두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당초 이날 오후 3시30분쯤 출항할 계획이었으나 물 때로 늦은 출항을 하다가 경사부두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 배에는 승객 9명과 선원 4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들은 모두 육상으로 안전 이동해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는 정상이었다.

A호는 이날 오후 7시7분쯤 자력으로 경사부두에서 이탈해 안전지대로 계류조치됐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