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 2주 연속 스포티파이 정상에

英 차트 ‘톱100’도 상위권 유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사진)의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0일 스포티파이의 최신차트(7월27일자/집계기간 7월 21~27일)에서 지난 1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정국의 ‘세븐’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 2주 연속 정상이다.

앞서 ‘세븐’은 공개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로 직행했다. 이 차트에 진입하면서 곧장 1위에 오른 한국 솔로 가수는 정국이 최초다. 공개 첫날 1599만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한국 솔로 가수 작품의 첫날 스트리밍 수로도 역대 최다 신기록을 썼다. 정국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13위를 기록했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