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폭탄..지하철 운행 중단 등 피해 속출

정지용 2023. 7. 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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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수도권에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와 지하철선로가 침수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실제로 오후 7시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부터 금천구청역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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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열차 지연 사진:연합뉴스
30일 오후 수도권에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에는 최대 87.5㎜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후 6시쯤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는 1시간 만에 70.5㎜를 쏟아부었습니다.

영등포 87.0㎜, 동작 73.5㎜, 구로 54.0㎜, 서대문 61.5㎜ 등 주로 서쪽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와 지하철선로가 침수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실제로 오후 7시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부터 금천구청역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기 고양엔 호우 경보가, 서울과 경기 김포, 파주, 강원 평창·영월, 전북 군산, 익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호우특보#소나기#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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