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3안타' SSG, 한화에 6-1 승리…위닝시리즈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SSG 최정은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7패)을 달성했다.
이후 5점차 리드를 지킨 SSG는 6-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50승1무35패로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37승4무45패로 8위에 머물렀다.
SSG 최정은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7패)을 달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한승혁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투수 김범수가 1이닝 3실점(2자책)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2회초 이진영과 정은원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SSG는 4회말 에레디아의 볼넷과 도루, 박성한의 적시타를 묶어 1-1 균형을 맞췄다. 5회말에는 최지훈의 볼넷과 추신수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최정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에레디아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내며 4-1로 달아났다.
6회초를 앞두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약 1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됐지만, SSG는 흔들리지 않았다. 8회말에는 김성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점차 리드를 지킨 SSG는 6-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