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 백진희에 초강수 "정의제에게 아이 돌려줘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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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백진희에게 초강수를 뒀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8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이 재결합 이후 가족들의 반대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동욱(최윤제)은 공태경에게 오연두와 대책없이 재결합 한 거냐고 나무랐다.
그러던 중 김준하가 공태경의 집을 찾아와 오연두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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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백진희에게 초강수를 뒀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8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이 재결합 이후 가족들의 반대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봉님(김혜옥)은 하늘이의 아버지가 김준하(정의제)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 오연두와 공태경이 헤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가족들은 미적지근한 태도로 강봉님의 주장을 들었다.
이후 오수겸(정서연)은 강대상(류진)을 졸라 오연두와 공태경을 만나러 갔다. 오수경과 강대상은 하늘이를 보며 행복해했다. 오동욱(최윤제)은 공태경에게 오연두와 대책없이 재결합 한 거냐고 나무랐다.
이에 공태경은 “누나랑 혼인신고하고 하늘이는 내가 친자 입양할 생각이다. 누나 다시 만나면서 혼자 마음 먹은 일이다. 무슨 일 있어도 꼭 그렇게 할 거다”라고 했다. 오동욱은 그런 공태경에게 “난 진짜 하기 전까지 못 믿는다. 우선 엄마부터 설득해라”라고 한결 누그러진 기세를 보였다.
다음 날 공태경과 오연두는 함께 이인옥의 집을 찾았다. 은금실(강부자)은 이들을 중재하기 위해 공태경, 오연두, 이인옥을 앉혀두고 말했다. 은금실은 “너도 나처럼 나중에 후회할 일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한 번쯤 기회를 주는게 어떠냐”고 이인옥을 달랬다.
그러던 중 김준하가 공태경의 집을 찾아와 오연두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하는 공태경과 오연두는 자신에게서 아이를 뺏어갔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공태경이 김준하의 멱살을 잡고 집을 나섰다.
이인옥은 오연두에게 “우리 가족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얼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연두는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했지만, 공태경의 가족들은 듣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강봉님은 오연두에게 “하늘이 그냥 우리끼리 키우자. 숨어서 키우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연두는 이를 거절하며 “숨어 살기 실다. 엄마가 날 영영 안 본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울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함께 있고 싶다고 애원했다. 이에 강봉님은 “엄마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다음 날 이인옥이 오연두를 찾아왔다. 이인옥은 오연두를 데리고 김준하의 집을 찾았다. 이인옥은 “내가 너랑 태경이 허락해주면 뭐든지 할 거냐”고 했다. 이에 오연두는 “당연하다”고 했다.
이인옥은 “이 아이 김 대표가 데려가라”고 김준하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인옥은 “그 아이 당장 친아빠한테 돌려줘라. 그럼 너랑 태경이 인정해주겠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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