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쏟아진 폭우…키움, 팬들에 우산 2000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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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갑작스러운 비에 발이 묶인 팬들에게 우산을 지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키움 구단은 비가 잦아들 때까지 구장을 개방해 팬들이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키움 구단은 "돔구장 특성상 외부 날씨를 확인하기 어렵고 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우산을 준비하기도 어렵다"며 "모든 관중에게 우산을 드리지 못했지만 많은 팬들이 우산을 쓰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었다. 구단은 앞으로도 관중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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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갑작스러운 비에 발이 묶인 팬들에게 우산을 지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가 끝날 무렵인 오후 6시25분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폭우가 쏟아져 관중 대다수가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키움 구단은 비가 잦아들 때까지 구장을 개방해 팬들이 머무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우산 2000개를 관중들에게 배부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해당 우산은 이벤트용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키움 구단은 "돔구장 특성상 외부 날씨를 확인하기 어렵고 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우산을 준비하기도 어렵다"며 "모든 관중에게 우산을 드리지 못했지만 많은 팬들이 우산을 쓰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었다. 구단은 앞으로도 관중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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