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쏟아진 폭우…키움, 팬들에 우산 2000개 배부

박윤서 기자 2023. 7. 30.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갑작스러운 비에 발이 묶인 팬들에게 우산을 지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키움 구단은 비가 잦아들 때까지 구장을 개방해 팬들이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키움 구단은 "돔구장 특성상 외부 날씨를 확인하기 어렵고 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우산을 준비하기도 어렵다"며 "모든 관중에게 우산을 드리지 못했지만 많은 팬들이 우산을 쓰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었다. 구단은 앞으로도 관중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 잦아들 때까지 구장 개방
[서울=뉴시스] 키움 히어로즈가 30일 장우산 2000개를 관중들에게 배부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2023.07.30 (사진=키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갑작스러운 비에 발이 묶인 팬들에게 우산을 지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가 끝날 무렵인 오후 6시25분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폭우가 쏟아져 관중 대다수가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키움 구단은 비가 잦아들 때까지 구장을 개방해 팬들이 머무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우산 2000개를 관중들에게 배부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해당 우산은 이벤트용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키움 구단은 "돔구장 특성상 외부 날씨를 확인하기 어렵고 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우산을 준비하기도 어렵다"며 "모든 관중에게 우산을 드리지 못했지만 많은 팬들이 우산을 쓰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었다. 구단은 앞으로도 관중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