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여객선 항구 경사부두에 얹힘사고…1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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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경사부두(슬립웨이)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300t급 여객선 A호의 선수가 경사부두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이날 오후 7시 7분께 자력으로 경사부두에서 이탈했으며 안전지대에 계류조치 됐다.
해경은 A호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출항을 앞두고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수부분이 경사부두에 걸린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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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경사부두(슬립웨이)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300t급 여객선 A호의 선수가 경사부두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9명과 선원 4명 등 13명, 차량 2대가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객 등을 우선 구조한 뒤 차량을 안전한 곳을 옮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이날 오후 7시 7분께 자력으로 경사부두에서 이탈했으며 안전지대에 계류조치 됐다.
해경은 A호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출항을 앞두고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수부분이 경사부두에 걸린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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