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K리그전 ‘판정 불만’ 시메오네, 맨시티전도 격노…대기심에게 ‘버럭’ [상암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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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팀K리그(K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보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감독은 맨체스터시티(맨시티)전에서도 판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시메오네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중인 프리시즌 친선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시티와 경기 전반 18분에 크게 흥분하며 판정에 항의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7일 팀K리그전에서도 판정에 민감해하며 승부사다운 기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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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사흘 전 팀K리그(K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보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감독은 맨체스터시티(맨시티)전에서도 판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전반 경기 중 대기심에게 달려가 버럭 화를 냈다가 주의를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중인 프리시즌 친선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시티와 경기 전반 18분에 크게 흥분하며 판정에 항의했다. 로드리고 데 폴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따낸 뒤 전진 드리블했을 때다. 순간적으로 슛 기회를 잡았는데 뒤따르던 훌리안 알바레스가 손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인 김우성 심판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기술지역에 서 있던 시메오네 감독은 크게 흥분하며 대기심이던 고형진 심판에게 달려 갔다. 옐로 카드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다. 넘어진 데 폴도 김우성 심판에게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것에 격하게 항의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7일 팀K리그전에서도 판정에 민감해하며 승부사다운 기질을 보였다. 특히 후반 34분 로드리고 리켈메의 돌파 과정에서 팀K리그 수비의 반칙을 지적하지 않았다며 터치라인까지 넘어 주심에게 거칠에 항의하기도 했다. 경기 직후엔 “다행히 (다른 경기에서는) VAR(비디오판독)이 있기에 많은 오심을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몇몇 판정이 불공정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날 ATM은 맨시티 초반 공세를 틀어막으면서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오른쪽 수비수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상대 왼쪽 공격수인 잭 그릴리시와 자주 충돌하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전반 15분 그릴리시와 볼 경합하다가 거친 동작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리고 3분 뒤 데 폴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시메오네 감독은 더 크게 화를 낸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킥오프 2시간여 앞두고 서울 서북권에 국지성 호우가 내려 킥오프 시간이 지연됐다. 애초 오후 8시 예정됐지만 30분이 늦어졌고, 잠시 뒤엔 다시 10분이 늦어져 8시40분에 시작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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