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임기영-정해영 3연투, 힘들었을텐데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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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3연전 싹쓸이로 6위 자리를 탈환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전력질주를 이어갔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연승으로 한 주를 마무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기면서 "KBO 리그 복귀 후 세 번째 선발 등판한 파노니가 6이닝 이상을 책임져주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잘 상대했다. 등판을 거듭할 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오늘 3연투를 한 임기영과 정해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본인들의 역할을 너무나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먼저 투수진의 활약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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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윤욱재 기자] KIA가 3연전 싹쓸이로 6위 자리를 탈환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전력질주를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6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복귀 첫 승을 신고했고 임기영과 정해영이 나란히 3연투에 나서 ⅓이닝씩 던지며 3연전 스윕에 큰 기여를 했다.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연승으로 한 주를 마무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기면서 "KBO 리그 복귀 후 세 번째 선발 등판한 파노니가 6이닝 이상을 책임져주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잘 상대했다. 등판을 거듭할 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오늘 3연투를 한 임기영과 정해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본인들의 역할을 너무나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먼저 투수진의 활약을 돌아봤다.
이어 김종국 감독은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서 최원준이 찬스를 잘 만들어줬고, 결승타점을 올린 김도영과 2득점의 나성범, 2타점씩을 기록한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중심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찬스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타자들의 활약 역시 칭찬했다.
끝으로 김종국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기 때문에 연승을 할 수 있었다. 변함 없이 성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리며 이 분위기를 다음 주에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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