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계속‥강한 소나기 대비
[뉴스데스크]
한바탕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져도 더위 불쾌감만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고온은 쉽게 꺾이지 않을 걸로 보이는데요.
한반도는 현재 덥고 습한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여 있고요.
낮에는 뙤약볕이 더해지면서 내일 한낮의 서울의 기온이 34도, 모레는 35도에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또 열섬 현상이 나타나는 대도시와 습도가 높은 해안 지방에서는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는 호우주의보 속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 내륙에 5에서 40mm가량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벼락이 치고 돌풍도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피서철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5호 태풍에 이어서 6호 카눈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걸로 보이는데요.
목요일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제주와 남해상에는 차츰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내륙 하늘은 맑은 가운데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릉 지역은 9일째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강릉이 35도, 서울 34도, 대구 35도로 덥겠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제주 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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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920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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