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여제' 안세영‥시즌 7번째 우승
[뉴스데스크]
◀ 앵커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올해에만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 리포트 ▶
일본 오픈 결승에 나선 세계랭킹 2위 안세영.
상대는 세계 5위 중국의 허빙자오였는데요.
첫 게임부터 안세영의 완급조절이 빛났습니다.
절묘한 드롭샷에 헤어핀으로 주도권을 잡더니 상대 실수엔 날카로운 공격으로 응수하며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선 더 완벽했어요.
이 장면이 백미였는데요.
몸을 날려 셔틀콕을 받아낸 뒤 곧바로 공격 전환 성공.
결국 44분 만에 2-0 승리를 거둡니다.
지난해까지 허빙자오에게 4전 4패였는데, 올해는 5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네요.
올해 12개 국제대회에서 11번 결승에 올라 7번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한층 성장한 기량으로 독주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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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식 결승에선 김소영-공희용 조가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꺾고 우승하면서 지난주 코리아오픈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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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조민우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920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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