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안재현에 “오늘부로 아들 아냐…남의 자식 키우는 고통 겪어봐”(진짜가)

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안재현에게 아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이 방을 보니까 알겠다. 너 언제부터 엄마를 속인 거니?”라고 물었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이 방은 오연두씨가 떠났을 떄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저 그 사람을 다시 만난 지 얼마 안 됐다. 곧 같이 찾아뵈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인옥은 “날 다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 넌 오늘부로 내 아들이 아니다”라며 “남의 자식 키우면서 겪었던 네 아버지 고통을 너도 한번 제대로 겪어봐라”고 말했다. 이후 이인옥은 오연두(백진희 분)을 마주쳤지만 아는 체 하지 않고 지나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