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SSUE] '괴물' 홀란드 두둥등장...'6만 6천' 서울월드컵경기장, 열광 도가니

김대식 기자 2023. 7.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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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괴물다운 인기였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아이메릭 라포르트, 로드리,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에데르송, 필 포든이 선발 출전한다.

홀란드를 비롯한 맨시티 선수들이 몸을 풀러 등장하자 습기와 열기에 지쳐있던 모든 관중이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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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서울)]  역시 괴물다운 인기였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만났고 2-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번이 쿠팡 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다.

맨시티는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아이메릭 라포르트, 로드리,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에데르송, 필 포든이 선발 출전한다.

아틀레티코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찰라르 쇠윤쥐, 로드리고 데 폴, 코케, 앙투완 그리즈만, 토마스 르마, 사무엘 리노, 얀 오블락, 알바로 모라타, 악셀 비첼, 마리오 에르모소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를 비롯한 맨시티 선수들이 몸을 풀러 등장하자 습기와 열기에 지쳐있던 모든 관중이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홀란드를 향한 팬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맨시티는 구단 장내 아나운서가 직접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함성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채웠다. 경기장 최고의 인기 선수는 역시 '괴물' 홀란드였다. 마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등장했을 때만큼이나 큰 함성이 등장했다.

그만큼 경기장은 맨시티 '물결'이다. 약 66,400명의 관중 중 아틀레티코를 응원하는 팬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경기장은 푸른색 유니폼으로 가득하다. 이날 하루 동안 만큼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불케 하는 응원 열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에서는 그리즈만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향한 인기가 높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와 명장다운 환호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40분 지연됐다. 

사진=인터풋볼 홍예빈,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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