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AT 마드리드, 폭우로 인해 오후 8시40분 킥오픈

당초 예정된 오후 8시보다 40분 지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7.29/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흥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의 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가 폭우로 예정보다 40분 늦게 시작된다.

쿠팡플레이 측은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예정이었던 친선전이 8시40분에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경기가 지연됐다. 경기장 준비 관계로 킥오프 시간이 오후 8시30분에서 40분으로 10분 더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서울 마포구 일대는 오후 6시30분 이후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그라운드 중간 중간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당초 30분 지연돼 8시30분에 킥오프가 될 것으로 공지됐으나 그라운드 정비 등으로 인해 10분 더 늦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경기는 당초 예정됐던 오후 8시보다 40분 늦어진 오후 8시40분에 시작된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 엘링 홀란드(맨시티), 앙투안 그리즈만(AT 마드리드) 등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보낸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