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내일도 내륙 소나기
2023. 7. 30. 20:22
주말 내내 찌는듯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강릉이 36.1도 경주 35.7도 서울도 34.9도까지 올라서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도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릉과 청주 대구와 전남 구례가 일제히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동시에 자외선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무더위 속 소나기도 지날 텐데요, 주로 활동시간인 오후부터 저녁 사이가 되겠고요,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순간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서울 26도 등으로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4도, 남부지방은 전주 34도 부산 32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센터 #날씨 #기상캐스터 #폭염 #소나기 #더위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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