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직자들, '집중호우 피해' 부여군 찾아 수해복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 공직자들이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연이은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 공직자 40명이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해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태안군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피해민의 부담이 없도록 작업 도구를 자체 준비하고 피해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 태안군 공직자들이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연이은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 공직자 40명이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해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청양군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공직자 수해 복구 봉사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집중호우로 3,437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액은 357억 원에 이른다. 특히 시설원예 484ha가 물에 잠기면서 수박, 멜론 등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태안군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피해민의 부담이 없도록 작업 도구를 자체 준비하고 피해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24일), 태안군 공직자(25일) 등이 청양군·공주시 등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서왔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그동안 받은 국민들의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해 매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부여군을 비롯한 충청남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쿠팡,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경제 활성화 기대 - 대전일보
- '줬다 뺏는' 기초연금…빈곤노인 67만 명 받자마자 생계급여 '뚝' - 대전일보
- 계속되는 의료 대란에 안철수 "그냥 망할 것…정권도 힘들어진다" - 대전일보
- "尹탄핵 암시?"… 고민정 이어 이재명도 '군주민수' 언급 - 대전일보
- 대전 오피스텔 수익률 전국 최고라지만…"허상에 불과" - 대전일보
- 8월 폭염에 농산물 물가 '폭등'…배추 73%·시금치 124%↑ - 대전일보
- 홍준표, 한동훈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 배알 없나" - 대전일보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4선 도전 여부에 "심사숙고" - 대전일보
- 연락 끊겼다더니…'도이치 공범' 이종호, 김 여사와 40차례 연락 - 대전일보
- "사업 무산?" 세종정원박람회 또다시 제동…'자기모순'에 빠진 시의원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