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3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최병용 기자 2023. 7.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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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하여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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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하여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군은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하여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오염정화토지를 활용한 습지복원, 도시생태공간(생태숲) 조성, 전망시설·탐방로 조성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평사했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주변 토양 및 농작물을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던 곳으로 현재 토양 정화를 완료했다.

앞으로 재자연화·생태복원 과정을 거쳐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이 상생하는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랜 기간동안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기에 이번 평가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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