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련 창원시의원 "창원3대 축제 발전 위해 전담인력 조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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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이해련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이 진해군항제, 마산국화축제,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등 창원시 3대 축제의 전문적 연구와 상시적 준비를 위해 창원문화재단에 전담팀을 조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역축제가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하려면 전담 조직 구성과 운영 지속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 뒤따라야 한다"며 "다른 지역의 수많은 축제가 문화재단이나 축제재단 등 전문적 상설 조직에 의해 개최되는 것처럼, 창원시도 3대 축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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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이해련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이 진해군항제, 마산국화축제,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등 창원시 3대 축제의 전문적 연구와 상시적 준비를 위해 창원문화재단에 전담팀을 조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6일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계축제도시 창원'을 위한 제언을 했다. 안정적 재정 확보와 독자적 조직 구축이 가능한 창원문화재단 내 축제 전담 상설팀을 조직하자는 게 핵심이다.
이 의원은 "창원시 3대 축제는 경쟁력 있는 주제와 역사, 시민·방문객의 꾸준한 성원과 참여로 탄탄한 기반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개최한 진해군항제는 420만 명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나 '공무원 열정페이', '먹거리 바가지', '셔틀버스 부족' 등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마산국화축제는 다양한 볼거리가 부족하다거나 50대 연령층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고, 2013년 3만 5천여 명이 참여했던 케이팝월드페스티벌은 지난해 7천여 명 참여에 그쳤다.
이 의원은 "지역축제가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하려면 전담 조직 구성과 운영 지속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 뒤따라야 한다"며 "다른 지역의 수많은 축제가 문화재단이나 축제재단 등 전문적 상설 조직에 의해 개최되는 것처럼, 창원시도 3대 축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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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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