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문열어…28일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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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슈면 행정복합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함안군은 법수면 우거리 일원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시행한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준공식·개소식을 이날 개최했다.
노후한 법수면 청사와 복합화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을 반영해 군비 22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18년~2023년까지 총 사업비 약 81억 원으로 법수면 우거리 일원 정비와 법수면 행정복합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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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슈면 행정복합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함안군은 법수면 우거리 일원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시행한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준공식·개소식을 이날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법수면 행정복합센터는 사업비 약 42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994㎡의 규모로 조성됐다. 공공행정시설인 법수면사무소, 상담실, 소회의실, 다목적 강당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운영위원회 사무실, 한마음카페, 주민 헬스장으로 구성돼 행정·문화·복지가 결합된 시설이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복합센터가 면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에 지친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9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노후한 법수면 청사와 복합화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을 반영해 군비 22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18년~2023년까지 총 사업비 약 81억 원으로 법수면 우거리 일원 정비와 법수면 행정복합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건립, 면민생활관 리모델링, 한마음길 보도정비, 다목적운동장(마륜정) 정비 등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한마음마당 조성, 밝은 중심지 경관개선 등의 지역 경관개선 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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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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