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5.5도…한낮 기온 올해 최고 수치

정재익 기자 2023. 7. 30.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한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5도, 김천 35.7도, 예천 35.5도, 군위 35.4도, 경주 35.4도, 구미 34.9도, 영주 33.6도, 의성 35.5도 등으로 기록됐다.

대구, 문경, 영주는 올해 가장 높은 기온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30일 오후 더위를 피해 경북 청도군 운문사 인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7.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의 한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5도, 김천 35.7도, 예천 35.5도, 군위 35.4도, 경주 35.4도, 구미 34.9도, 영주 33.6도, 의성 35.5도 등으로 기록됐다.

대구, 문경, 영주는 올해 가장 높은 기온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염주의보를, 대구·경북 내륙 전역에는 폭염경보를 각각 발효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치면 다시 빠르게 오르겠다"며 "당분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