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지석진, 발전했으면 하는 멤버 1위...여름방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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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철원 잠곡마을에서 여름방학 나기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철원 잠곡마을에 모였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은 밭으로 향했다.
기껏 하하를 피해 밭으로 향했지만,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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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철원 잠곡마을에 모였다. 전소민은 문득 지석진의 고향인 정선과 가까운지 궁금해했다.
그때 유재석은 “정선에서 석진이 형 출신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때마침 마을회관에서 나오던 지석진을 본 양세찬은 “여기 회관이랑 잘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새 차를 뽑았음을 알렸다. 유재석은 자신의 차를 5년 탔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나 10년 탔는데 4만km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중고로 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유재석은 “그냥 결혼하면 그 차 탈 수 있잖아”라고 제안했는데, 가만히 상상해보던 전소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종국은 “결혼하면 새 차 사주지. 내 와이프는 롤스로이스 태워준다”고 선언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잠곡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보낼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하루 일과를 보내면서 나의 잘한 점과 남이 발전했으면 하는 점을 하나씩 작성하면 된다고 밝혔다. 나의 잘한 점을 작성하면 금일봉 교환권을 하나씩 증정하고, 대신 발전 대상으로 지목을 많이 당한 멤버는 교환권을 압수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하루를 보낼 할머니집으로 향했고, 소일거리를 받아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밭일을 할 멤버들과 새참을 만들 멤버로 나눠 본격적인 일정에 나섰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은 밭으로 향했다. 전소민은 밭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팀 구성이 좋다고 기뻐했다. 전소민은 “하하 오빠가 종국 오빠나 재석 오빠한테 당하고 저한테 화풀이한다”고 토로했다.
기껏 하하를 피해 밭으로 향했지만,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결국 폭발한 전소민은 “왜!”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새참을 만들던 송지효와 하하는 난 데 없이 엄마들의 요리 실력 대결에 나섰다. 하하는 “우리 엄마는 자기가 만든 미역국을 먹다가 뱉었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우리 엄마는 된장찌개에 복숭아를 넣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 말에 이해할 수 없는 얼굴을 하며 “그걸 왜 넣는 거냐”고 했고, 하하는 “지효야, 네가 누굴 닮았는지 알 것 같다”고 했다.
밭일을 나갔던 멤버들이 돌아온 뒤 식사에 나섰다. 단짠단짠의 극단을 달린 짜장면을 시식한 멤버들은 “달다”고 말했다. 달디 단 짜장면을 먹은 뒤 염전에 절여졌다시피한 오이소박이를 맛보자 의외로 조화로운 맛을 나타내기도 했다.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그림 일기 그리기에 나섰다. 본인의 잘한 점과 아쉬웠던 사람을 적는 동안 유재석과 지석진은 인근 마트로 향해 커피를 사왔다. 다만 두 사람은 과자도 하나 얻어 몰래 먹다가 돌아왔다.
발표 결과 아쉬웠던 사람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당한 사람은 지석진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교환권을 획득했지만, 지석진은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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