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계호 "유방암으로 딸 떠나보낸 뒤, 건강전도사로"

조은애 기자 2023. 7. 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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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이계호 박사가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바른 먹거리 전도사 이계호 박사가 출연한다.

이계호 박사는 "왜 아무도 '면역력을 다시 되돌리고 난 뒤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암 환자의 가족들이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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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계호 박사가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바른 먹거리 전도사 이계호 박사가 출연한다.

이계호 박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로 물을 지목하며 물의 중요성, 물 마시는 방법 등의 강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그는 채소와 떡, 달걀 등으로 이뤄진 아침 식단과 소주, 식초, 물을 이용한 채소 세척 방법 등을 공개한다.

또 지난 2009년 유방암으로 25세의 딸을 떠나보낸 시련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그는 "딸을 통해 새로운 인생 목표를 갖고 건강전도사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의 딸은 2006년 초기 유방암 표준 치료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일상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복학했지만 졸업 후 유방암이 갑자기 재발, 빠르게 전이됐다고 한다.

이계호 박사는 "왜 아무도 '면역력을 다시 되돌리고 난 뒤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암 환자의 가족들이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전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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