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영주에 신규 산단 조성…2033년까지 5천억원 투자

김선형 2023. 7.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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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영주시는 SK스페셜티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인 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17만평) 규모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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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경북도·영주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와 영주시는 SK스페셜티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스페셜티는 오는 2033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로 일자리 200여개가 새로 생겨난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인 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17만평) 규모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소재 수요 또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 결정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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