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센터장, 국립오페라단 이사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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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는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임명 절차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상임직이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3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기 전부터 문화예술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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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는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임명 절차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상임직이다. 연간 150차례 이상 열리는 오페라 공연의 사업 계획과 후원, 협찬 등을 총괄한다.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맡아왔다. 2020년부터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다만 서 회장의 임기가 올해 1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3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기 전부터 문화예술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2021년에는 세계적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약속한 뒤 사회공헌재단 브라이언임팩트를 직접 세웠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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