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월 퇴진설'에 野 지도부 "지라시 소설 수준"

최다인 기자 2023. 7. 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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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표 10월 퇴진설'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색해서 논평하거나 그럴 건 굳이 없는데 한마디로 말드리면 터무니없는 지라시 수준의 소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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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표 10월 퇴진설'에 대해 "지라시 수준의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색해서 논평하거나 그럴 건 굳이 없는데 한마디로 말드리면 터무니없는 지라시 수준의 소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상상은 자유지만 남의 당을 소재로 해서 그런 식의 소설을 쓰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여권 성향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 대표가 추석 후 10월에 퇴진할 거로 이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 소장은 "(이 대표가 퇴진하면서) K 의원을 당대표로 밀 생각으로 지금 40여 명의 의원들을 하나의 뜻으로 모았다고 하더라"며 "곧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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