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엄란' 크로스!, 찐남매급 호흡 자랑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폭우에도 만날 사람들은 만난다. 닮은 꼴 외모로 유명한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경기 전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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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기다리던 와중 반가운 얼굴들이 마주쳤다. 이날 맨시티 선발로 나서는 홀란과 홀란의 닮은 꼴 스타로 유명한 코미디언 엄지윤이 서로를 알아보고 응원을 전했다.

둘은 스스럼없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치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처럼 인사했다. 한국 축구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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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킥오프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30분 지연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