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스위스·노르웨이 16강 진출…개최국 뉴질랜드 탈락

박지혁 기자 2023. 7. 30.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는 탈락했다.

개막전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으며 개최국 열풍을 예고했던 뉴질랜드는 1승1무1패(승점 4), 3위로 탈락했다.

뉴질랜드와 공동 개최국인 호주도 B조에서 1승1패(승점 3)로 3위에 머물러 있어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A조 1위로 16강 진출
노르웨이, 필리핀 6-0 대파하며 기사회생
[더니딘(뉴질랜드)=AP/뉴시스]스위스 여자축구대표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는 탈락했다.

스위스는 30일 뉴질랜드 더니딘의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승2무(승점 5)를 기록한 스위스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개막전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으며 개최국 열풍을 예고했던 뉴질랜드는 1승1무1패(승점 4), 3위로 탈락했다.

2위 노르웨이(1승1무1패 승점 4)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졌다. 노르웨이가 +5, 뉴질랜드가 0이다.

노르웨이는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열린 필리핀과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AP/뉴시스]노르웨이 여자축구대표팀

개막전 패배에 이어 스위스와 2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승리가 없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약체 필리핀에 대승을 거둬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개최국 뉴질랜드는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차전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필리핀에 0-1로 패한 게 뼈아픈 대목이다.

뉴질랜드와 공동 개최국인 호주도 B조에서 1승1패(승점 3)로 3위에 머물러 있어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최종전 상대는 강호 캐나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