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당분간 열대야·폭염 계속

노은지 2023. 7. 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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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엔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청, 전북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밤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에서 6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주의해야 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4도 대구 35도 등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오후부터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7도 등 도심과 해안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5도 가까이 올라 한낮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며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밤엔 열대야 낮엔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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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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