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스위스·노르웨이 16강 진출…개최국 뉴질랜드 탈락

김동찬 2023. 7. 30.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뉴질랜드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뉴질랜드는 30일 뉴질랜드 더니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뉴질랜드로서는 25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필리핀에 0-1로 덜미를 잡힌 것이 결국 조별리그 통과 실패 원인이 됐다.

뉴질랜드와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호주도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와 뉴질랜드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뉴질랜드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뉴질랜드는 30일 뉴질랜드 더니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20일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뉴질랜드는 1승 1무 1패를 기록, 노르웨이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A조에서는 1승 2무의 스위스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노르웨이가 1승 1무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이날 필리핀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6-0으로 대승했다.

골 득실에서 노르웨이가 +5, 뉴질랜드는 0을 각각 기록했다.

뉴질랜드로서는 25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필리핀에 0-1로 덜미를 잡힌 것이 결국 조별리그 통과 실패 원인이 됐다.

뉴질랜드와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호주도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B조의 호주는 1승 1패로 조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 2위는 나란히 1승 1무인 나이지리아와 캐나다다.

호주는 31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