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밭일 가기 싫어 잔소리 폭격…하하 "스트레스받아"

이아영 기자 2023. 7.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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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유재석의 잔소리에 학을 뗐다.

하하는 자신의 요식업 경력을 피력했고 유재석은 수타 자장면을 만들어 본 적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하하와 송지효, 양세찬이 요리를 맡고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이 밭일에 당첨됐다.

유재석은 하하의 토치와 부채를 뺏아서 자기가 불을 붙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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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30일 방송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하하가 유재석의 잔소리에 학을 뗐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 여름방학 편'이 펼쳐졌다.

서로 밭일을 피하고 요리를 하려고 옥신각신했다. 하하는 자신의 요식업 경력을 피력했고 유재석은 수타 자장면을 만들어 본 적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대신 음식 맛에 대해 불평하지 말자고 했다. 멤버들끼리 결판이 안 나자 제작진의 힘을 빌려 뽑기를 했다. 결국 하하와 송지효, 양세찬이 요리를 맡고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이 밭일에 당첨됐다.

그런데 밭일 팀이 밭에 가지 않고 계속 남아서 참견을 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토치와 부채를 뺏아서 자기가 불을 붙여주겠다고 했다. 또 "짜장의 기본은 뭔지 알지"라면서 아는 체를 했다. 가기 직전까지 "손 닦고 해" "장갑 끼고 해"라고 했다. 하하는 결국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내가 일하러 가겠다. 바꿔줄 사람"이라며 소리쳤다.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 "그럴래?"라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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