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D.P.2' 촬영=군대 3번 간 느낌, 이제 전역하싶어"(뉴스룸)[종합]

김준석 2023. 7.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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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D.P. 시즌2'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정해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로 돌아왔는데 시즌1이 워낙 호평을 받아서 부담을 받았다는 말을 했는데"라는 질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관심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어서 어떻게 봐주실지도 있고 본 사람들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다. 나 혼자 만족된 연기보다 더 나아가 보는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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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정해인이 'D.P. 시즌2'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D.P.2'의 주역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정해인에게 "데뷔 5년차 10년 차라는 숫자에 개의치 않는 편이라는데"라고 물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 오늘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정해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로 돌아왔는데 시즌1이 워낙 호평을 받아서 부담을 받았다는 말을 했는데"라는 질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관심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어서 어떻게 봐주실지도 있고 본 사람들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다. 나 혼자 만족된 연기보다 더 나아가 보는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해인은 "시즌1 촬영 때 내무반을 찍는데 너무 고증이 너무 잘 잡혀 있어서 환경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더라. 군대에 재입대하는 느낌이 들었다. 시즌2 때 또 그 느낌이 들어서 좀 전역을 시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구교환과의 호흡에 대해 "교환이 형을 생각하면 재미있고 웃긴 일들이 생각난다. 위트가 있어서 너무 좋다. 연기할 때도 되게 주고받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실제로 극중에서도 비슷해진 모습이 나오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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