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의견 수렴 매진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연천)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천군 토론회’에 참석, 이 같은 견해를 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소성규 대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염일렬 서정대 교수, 전미영 군남면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발의한 경기북도설치 관련 법률안 2건과 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법률안 3건 등 총 5건의 법률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며 “국회에서 법률안이 통과되려면 국민들의 의견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찬성의견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한 그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의 활동 방향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가교 역할 ▲각 단체장 및 직능별 대표 의견수렴 ▲경기도 전 실·국의 관심 촉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 차원의 설치 추진단에다 전체 실·국을 아울러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그는 9월 제371회 임시회에 이를 상정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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