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한 출발 알린 김호철 감독 "상대 서브 리시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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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KOVO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흥국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15)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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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윤서 기자 = IBK기업은행이 KOVO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흥국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15)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의 공수를 이끈 황민경이 17점을 올렸고 표승주와 김현정이 각각 14점, 12점을 지원했다.
경기 후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브가 잘됐다. 우리들이 공략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연습한 대로 잘 뛰었고 범실도 줄었다. 상대 서브 리시브를 흔든 것이 승인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베테랑 황민경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인 황민경이 코트 위를 지배했다.
김 감독은 "(황)민경이가 팀에 오며 전반적으로 수비에 초점을 뒀다. 대신 (표)승주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격에서 해줘야 하는데 민경이가 더 많은 것을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터 김하경에 대해 "볼 배분이 불안해서 토스가 원하는 대로 안 된 것 같다. 그 부분이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평가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주전급 라인업을 가동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경, 김해란, 김수지 등 주축 선수들이 불참한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선수 기용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은 어쩔 수 없었지만 세터들의 경기 운영은 나쁘지 않았다"며 "오늘 미들블로커에게 22개의 토스를 했다. 더 많이 사용하라고 주문했는데, 사이드 부분에서 공격수 효율이 많이 낮아서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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