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 청년 간담회..."싸움 지겹다" "당 너무 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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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청년들과 만나, 민주당이 정쟁을 멈추고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선거와 정치에 잘 반영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늙은 듯한 느낌이 나는 민주당이 청년 목소리를 잘 듣는 기회를 만들어야 젊어질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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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청년들과 만나, 민주당이 정쟁을 멈추고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김은경 위원장과 박성진·서복경 위원 등은 오늘(30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30 청년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선거와 정치에 잘 반영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늙은 듯한 느낌이 나는 민주당이 청년 목소리를 잘 듣는 기회를 만들어야 젊어질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참가자들은 혁신위를 향해 민주당이 싸우는 모습이 지겹다, 민주당이 정책적으로 아무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피해자 인권을 중시하는 정책,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양육 정책 등을 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미래위원회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듣는 기회를 가지도록 제안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욱 경청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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