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배우 데뷔 후 방황, 시청률 안 좋을 때 마음 안 좋다”(뉴스룸)

황혜진 2023. 7. 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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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방황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해인은 7월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배우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청춘으로서 방황했던 시기가 있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방황은 오히려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나서 했던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결과가 안 좋은 작품들도 있고, 좋은 작품들도 있고. 결과가 안 좋을 때는 사실 마음이 좋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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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방황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해인은 7월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배우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청춘으로서 방황했던 시기가 있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방황은 오히려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나서 했던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결과가 안 좋은 작품들도 있고, 좋은 작품들도 있고. 결과가 안 좋을 때는 사실 마음이 좋지 않다"고 답했다.

정해인은 "그럴 때 방황 아닌 방황도 했고 고민도 많이 했고. 이 일을 하는 게, 유지하는 게 어렵더라. 작품을 계속하는 것 자체가. 그래서 요즘 더 많이 드는 생각은 연기를 오래하신 선배님, 선생님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중심이라는 단어도 내가 되게 좋아하는 단어다. 너무 좋다고 들뜰 필요도 없고, 안 좋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고 그냥 평온한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해 놓는 게 저한테 도움이 되더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2021년 'D.P.' 시즌1 흥행에 이어 지난 28일 공개된 'D.P.' 시즌2에 출연했다. 주인공 안준호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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