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량면 하천에서 아들 구하려던 40대 아버지 숨져

신재훈 2023. 7.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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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량면의 하천에서 40대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려다 물에 휩쓸려 숨졌다.

30일 오후 3시 51분쯤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 캠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해당 장소에서 물에 빠진 9세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이에 A씨의 지인이 해당 남아를 구조한 후 대피했지만 A씨는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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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3시 51분쯤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 캠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정선군 여량면의 하천에서 40대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려다 물에 휩쓸려 숨졌다.

30일 오후 3시 51분쯤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 캠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해당 장소에서 물에 빠진 9세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이에 A씨의 지인이 해당 남아를 구조한 후 대피했지만 A씨는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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