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창단 4개월 만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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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올해 3월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113대 55로 승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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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구청장 “농구단, 서대문과 구민 영예 드높여”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올해 3월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113대 55로 승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구단은 1쿼터 30대 13을 시작으로 2쿼터 37대 9, 3쿼터 16대 14, 4쿼터 30대 19를 기록해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농구단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김천시청, 다음 달 1일과 2일 각각 대구시청, 사천시청과 붙는다.
박 감독은 “첫 승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첫 승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며 “서대문구와 구민의 명예를 드높인 농구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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