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폭죽창고 폭발 사고…12명 사망·1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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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에 위치한 창고에서 폭죽이 터져 근처에 있던 주민 10명이 사망했다.
더불어 이날 폭발로 가옥 200여채가 파손돼 30여세대가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압했고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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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에 위치한 창고에서 폭죽이 터져 근처에 있던 주민 10명이 사망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2구도 발견됐다.
부상자는 총 121명으로, 이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날 폭발로 가옥 200여채가 파손돼 30여세대가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압했고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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