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호우주의보 '해제'…강릉 등 11곳 폭염경보 '유지'

윤왕근 기자 2023. 7. 30.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강원 정선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강릉을 비롯해 삼척·양양·정선·원주·화천·홍천·춘천·인제·강원북부산지·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는 유지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 등 10곳 폭염주의보도 유지
올 여름 피서철 극성수기를 맞은 30일 강원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7.3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강원 정선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강릉을 비롯해 삼척·양양·정선·원주·화천·홍천·춘천·인제·강원북부산지·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는 유지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동해·속초·고성·영월·평창·횡성·철원·양구·태백·강원중부산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유지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