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67·서울대' 정은표子 정지웅, 말라카 1타 강사 포스 [걸환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말라카 1타 강사 포스를 발산한다.
30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5회는 미녀 개그우먼이자 ‘걸환장’ MC 박나래와 데뷔 33년 차 팔색조 배우 정은표가 새로운 가족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 첫째 아들 정지웅, 막내 정지훤과 함께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이날 정은표 가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떠난 여행 첫날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아빠 정은표, 엄마 김하얀, 동생 정지훤을 위해 말라카의 숨은 역사와 문화 등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내 설명하는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아이큐(IQ)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이자 현재 서울대 인문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인재.
이에 정지웅은 7시간 비행 내내 여행 가이드를 짜는가 하면, 소형 확성기와 가이드북을 필수 지참하는 남다른 준비성을 자랑한다. 급기야 정지웅의 한 번 들으면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소수정예 강의에 엄마 김하얀은 “지웅아. 몇 명 더 모아볼까?”라고 제안할 만큼 정지웅의 1타 강사 포스에 감탄한다고 해 정지웅이 선보일 ‘지니어스 웅’이 보여줄 진면모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정은표 가족이 동남아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생존템을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대 반, 불안 반 속에 준비된 더위 타파 생존템은 이마에 선풍기가 달린 모자, 주머니에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조끼, 물총 변신이 가능한 수동 선풍기, 우산이 달린 모자.
오로지 생존이 목적인 비주얼에 결국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은 “외국에서 하고 다니기 너무 창피하다”며 웃음을 빵 터트리고, 정은표 역시 “난 조끼만 아니면 돼”라며 아이스 조끼를 기피한다고. 과연 눈부신 인생샷 성지에 오점처럼 끼얹은 생존템 성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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