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계속…오후 한때 소나기도

전형주 기자 2023. 7.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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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대전 2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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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른 불볕 더위가 이어진 30일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에서 열화상카메라로 본 광화문 일대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요일인 3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대전 2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심지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후 한 때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 충청도·전라도·경상도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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