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아산 삼성 U12 이대원 "오랜만에 대회, 행복해요!"

아산/배승열 2023. 7.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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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즐거움.

충남 아산에 있는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0일 '2023 충남 아산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2회차(U12부)가 열렸다.

아산 i리그 U12부는 총 8팀이 참가했고, 풀리그 이후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된다.

아산 삼성 리틀 썬더스도 i리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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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배승열 기자] 대회의 즐거움.

충남 아산에 있는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0일 '2023 충남 아산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2회차(U12부)가 열렸다. 아산 i리그 U12부는 총 8팀이 참가했고, 풀리그 이후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된다.

아산 삼성 리틀 썬더스도 i리그에 참가했다.

아산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뛴 이대원(풍기초6) 군은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서 재밌어요. 처음 농구를 배울 때는 대회에 많이 나왔는데, 이후 사람이 없어서 나오지 못했어요. i리그에 참가하게 돼서 정말 신났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군은 "슛을 던지는 게 제일 재밌어요"라고 농구의 매력을 말했다. 이어 첫 경기에서 이기고 "경기에서 좀 더 많이 슛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대원 군은 평소에도 프로농구를 챙겨 본다고. 좋아하는 선수로는 KBL 슈퍼스타, 전주 KCC 이지스 허웅.

이 군은 "허웅, 허훈 선수를 좋아해요. 특히 허웅 선수가 DB에서 뛸 때부터 좋아했어요. 그때는 DB 경기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KCC 경기를 보고 있어요. 허웅 선수를 가장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끝으로 "1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어요.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중학생이 돼도 i리그에 나와서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한편,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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