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물고기 잡고 밤엔 초밥집···일상탈피 매력에 '다이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증을 해소하는 게임."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작품인 '데이브 더 다이버'를 1주일가량 체험하고 든 생각이다.
게임은 바닷속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액션 어드벤처'와 잡은 생물을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했다.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방탈출'이 연상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재치 있는 대사도 게임의 맛을 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액션 어드벤처와 타이쿤 결합
바다세계 체험하는 재미 쏠쏠
누적판매 100만장 돌파 '호평'
“갈증을 해소하는 게임.”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작품인 '데이브 더 다이버'를 1주일가량 체험하고 든 생각이다. 게임은 바닷속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액션 어드벤처'와 잡은 생물을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했다.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현대인의 결핍을 채운다. 도시의 콘크리트에 갇힌 삶을 떠나 넓고 깊은 바닷속을 체험하는 동시에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기쁨도 제공한다. 또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생각했을 만한 식당 창업 및 운영도 체험할 수 있다. 지친 일상을 떠나 평소 바라던 세계를 경험하는 재미를 주는 것이다.
경주마처럼 달리는 현대인에게 숨 쉴 여유도 준다. 싱글 플레이이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와 경쟁할 필요 없다. 페이투윈(P2W·이기기 위해 돈을 쓰게 하는 시스템) 수익 모델이 아니기에 돈은 패키지를 구매할 때만 내면 된다.
차별화된 재미도 전한다. 흡입력 있는 서사가 전개되며 쉴 새 없이 도전 콘텐츠를 지원해 해결하는 재미도 전한다. '픽셀'으로 표현한 레트로풍 그래픽은 향수를 자극한다. '방탈출'이 연상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재치 있는 대사도 게임의 맛을 더한다.
이 때문에 게임은 호평 일색이다. 지난 11일 전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넥슨이 발매한 게임 중 최초다. 게임 종합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의 평론가 및 언론 매체 평점은 같은 날 기준으로 89점이다. 이는 최근 90일 내 발매된 전 세계 PC 게임 중 3위 수준이다. 디아블로4 PC버전도 제쳤다. 게임을 만든 민트로켓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살 아파트' 더 있었다…LH 15개 단지 '무더기 철근 누락'
- 홍준표 “사자는 하이에나 떼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
- ''영탁막걸리' 상표 떼라'…가수 영탁, 상표권 분쟁 승소
- 반려견 목줄 잡아달란 요청에…'닥치라' 폭행한 40대 견주 최후
- 반포자이 165㎡ 56억…강남에서 신고가 이어진다 [클릭! 아파트 신고가신저가]
- 한 달 내내 43도, 美 덮친 폭염…선인장도 말라죽었다
- 백종원의 '섬뜩한 경고'…'여름철 '이것' 지키지 않았다가는 큰일 치러유'
- 교사들 '주호민, 특수교사 신고는 전형적인 교권 압박·보복 사례'
- “휴가에 숙소 일방 취소”…야놀자 ‘35원’ 보상액 제시…'진짜 놀고 있네' 네티즌들 분통
- 야산에 버려진 수십마리 아기 고양이…'안 팔리자 번식업자가 내다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