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호우경보, 서울 서남권·안양·세종 등 호우주의보…전국 곳곳 국지성 호우

조성진 기자 2023. 7.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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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전국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들어 경기 평택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산발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전주·정읍·완주·김제·고창·부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평택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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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 55분 현재 강수 상황. 기상청

서울을 비롯해 전국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들어 경기 평택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산발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다. 또 경기 안양·광명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공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전주·정읍·완주·김제·고창·부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하천 범람, 가옥 침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평택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기 군포·의왕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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