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친동생 음식점에 레시피 최초 컨설팅 “대기업도 거절했는데”(사당귀)

서유나 2023. 7.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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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이연복이 친동생의 음식점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8회에서는 이연복이 막냇동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연복은 "동생도 요식업을 하시는 거냐"는 질문에 "레시피를 다 잡아줬는데 내가 잘 안 간다. 내가 볼 땐 약간 꼴통이라서. 성격은 되게 순진한데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동생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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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 셰프 이연복이 친동생의 음식점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8회에서는 이연복이 막냇동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과 함께 오픈한 지 6개월 된 동생 이연희의 매장을 찾았다. 이연희는 이연복의 11살 어린 동생으로 이연복의 제자인 정지선도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이연복은 "동생도 요식업을 하시는 거냐"는 질문에 "레시피를 다 잡아줬는데 내가 잘 안 간다. 내가 볼 땐 약간 꼴통이라서. 성격은 되게 순진한데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동생에 대해 소개했다.

하지만 이연복과 동생 이연희의 일본 생활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막냇동생이 꼴통이라고 하더니 형님이 너무 불량해 보인다", "폭주족이시냐"고 한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저당시엔 내가 껄렁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한편 이연희는 "(이연복이) 가게 오픈할 때 금전적으로 지원해주시고 레시피도 하고 싶은 메뉴 말하면 다 짜주셨다"고 자랑했다.

이연복은 다른 사람에게도 가게 컨설팅을 해준 적 있냐고 묻자 "저는 컨설팅 안 한다. 대기업에서도 제안이 있었고 돈 투자할 테니 체인 사업 해보자는 제안도 있었는데 다 거절하고 동생집이 처음이다. 인테리어부터 에어컨 설치, 기구 설치 다 신경써줬다. 손 안 닿는 데가 없고 가장 신경쓴 데가 메뉴. 레시피도 내가 다 짜줬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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