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제추행 논란' 임옥상 작가 작품 철거한다

김선웅 2023. 7.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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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시가 시립 시설 내에 설치·관리 중인 임옥상 작가의 작품을 법원 1심 판결 이후 철거한다고 밝혔다. 임옥상 작가는 지난 2013년 부하직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유지·보존하는 것이 공공미술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30일 서울 남산자락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 작가의 '대지의 눈'. 2023.07.30.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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