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금품 부정비리 한 건도 없던 청와대 사람들에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단 한 건도 금품 관련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을 놓고는 "윤재관은 대통령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라며 "그가 청와대의 직장 생활을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이야기고, 나의 이야기"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단 한 건도 금품 관련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책 '나의 청와대 일기'에 대해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라며 "일의 목표도, 일의 방식도 늘 새로워져야 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일이 많고, 긴장되고, 고달프지만 오로지 보람으로 보상받아야 하는 직장"이라며 "그 보람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국민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을 놓고는 "윤재관은 대통령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라며 "그가 청와대의 직장 생활을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이야기고, 나의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고, 나도 몰랐던 이야기가 많다"며 "그때는 할 수 없던 이야기, 이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10일 퇴임한 후 경남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 활동 중이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부터 종종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영탁, 막걸린 분쟁 '승소'…法 "예천막걸리 영탁 상표 떼라"
- 배우 현리, "방탄소년단 진 덕분에 해외에서도 물회 유명해져"
- “송혜교 보고 끊었다” 더이상 볼게 없는 넷플릭스 살릴 ‘깜짝 카드’ 등장?
- "19년 열애" 60세 양자경, 77세 페라리 前CEO와 재혼
- “발 밑에서 땅이 흔들렸다” 테일러 스위프트 美 공연장 진동, 2.3규모 지진 감지
- "아이폰 말고 갤럭시만 주세요"…BTS 슈가 '폴드5' 1호 유저됐다
- 가수 장필순 애견 '까뮈', 폭염 속 솜이불에 뒤덮여 사망
- 전현무 "밥·빵·면 다 끊고 최근 10㎏ 감량"…숨은 비결은?
- “장원영 삼성팬인줄 알았더니” 행사 끝나니 가차없네…아이폰 샷?
- 슈퍼카 타며 주식 자랑…160억 등친 ‘인스타 아줌마’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