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낭만의 덱라이더'에 질투84 변신 "또 멋있는 거 하네" [태계일주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덱스가 나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며 ‘낭만 라이더’로 변신한다. 목적지 없이 뻥 뚫린 대자연 속으로 질주하며 힐링을 즐긴 덱스의 모습에 기안84는 ‘질투84’ 모드로 부러움을 드러낸다.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막내 덱스가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덱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푸른 하늘 아래 뻥 뚫린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레’는 바이커들의 꿈의 코스 중의 하나로, 평소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덱스는 ‘레’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이에 덱스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고단해 하는 형님들을 두고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에 나선 것.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리다 거대한 불상을 발견, 그곳으로 무작정 향하는 덱스의 자유로운 모습에 기안84는 “또 멋있는 거 하네”, “오토바이와 부처님이라니.. 이건 난데”라며 ‘질투84’ 모드로 변해 웃음을 유발한다.
덱스는 눈과 코로 자연을 만끽하고자 선글라스도 쓰지 않고, 헬멧의 쉴드도 올린 채 ‘안면 라이딩’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남미 여행에서 기안84의 오토바이 라이딩 모습과 닮아 있어 ‘기덱 형제’의 끊을 수 없는 운명(?)을 보여준다.
‘레’에 제대로 취향 저격 당한 덱스의 낭만적인 오토바이 라이딩 모습은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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