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3억을 거절해?’ 첼시, 카이세도 포기 수순…차선책은 라비아

김민철 2023. 7. 3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전에서 조금씩 물러서고 있다.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숙제 중 하나로 꼽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로메오 라비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만약 브라이튼이 요구한 이적료가 첼시 입장에서 지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첼시는 라비아 영입으로 선회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전에서 조금씩 물러서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8천만 파운드(약 1,313억 원)의 제안이 거절당한 이후 카이세도를 대신할 다른 선수를 물색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숙제 중 하나로 꼽혔다.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가 연달아 팀을 나간 탓에 공백을 메울 선수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카이세도가 떠올랐다. 카이세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을 증명하며 캉테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평가받았다.

카이세도를 향한 첼시의 관심은 진지했다. 일각에서는 첼시가 이미 한 달전에 카이세도와의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협상은 쉽지 않았다. 첼시는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약 985억 원)에서 7천만 파운드(약 1,149억 원)까지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을 설득하지 못했다.

회심의 제안도 실패했다. 첼시는 8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3차 제안을 넣었지만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약 1,642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로메오 라비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만약 브라이튼이 요구한 이적료가 첼시 입장에서 지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첼시는 라비아 영입으로 선회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라비아 영입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라비아의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잘 알려져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