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거주 70대 남성 ‘온열질환’ 추정 사망

유승훈 기자 2023. 7. 3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일 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온열질환 추정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북도와 행안부에 따르면 군산시 거주 70대 A씨는 전날(29일) 오후 3시4분께 집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A씨의 사인이 온열질환에 의한 것인지, 기저 질환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추정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행안부는 29일 기준 관련 사망자 명단에 A씨를 포함시킨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현재 추정 상태"…행안부는 사망자 명단에 올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수일 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온열질환 추정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북도와 행안부에 따르면 군산시 거주 70대 A씨는 전날(29일) 오후 3시4분께 집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의 119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A씨의 사인이 온열질환에 의한 것인지, 기저 질환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추정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행안부는 29일 기준 관련 사망자 명단에 A씨를 포함시킨 상황이다.

한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라 5월20일부터 7월29일까지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총 10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